이곳은 개발을 위한 베타 사이트 입니다.기여내역은 언제든 초기화될 수 있으며, 예기치 못한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토르: 천둥의 신 (문단 편집) ==== 빈약한 하이라이트 ==== 또한 영화의 파워밸런스 역시 다소 문제가 있다. 시작부터 쭉 부각된 악역 캐릭터인 서리거인족의 왕 라우페이가 터무니없게도 궁니르 레이저 두 번 맞고 훅간다. [[페이크 최종보스]]였던 것이다. 이게 왜 문제냐면, 원작 코믹스에서는 토르를 궁지에 몰아넣었던 디스트로이어가 영화에서는 토르 각성의 제물로 소비되어 로키 똘마니 A에 지나지 않게 되었다.[* 이미 이 대목에서 디스트로이어의 너프에 대해 불만을 표하는 원작 팬들 또한 적지 않았다. 영화가 코믹스와는 다르긴 하지만 빌런 하나를 너무 가볍게 소모했다는 평.] 따라서 라우페이가 압도적인 포스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한 사람들은 김이 확 빠져버리고 말았다. 심지어 흑막인 로키와의 사투도 피날레에 걸맞지 않는 시시한 싸움처럼 보인다. 작품 초반에 서리계곡을 갈아엎던 모습이나,[* 이건 톰 히들스톤 로키가 아니다. 작중 토르와 로키는 뒷세대이고, 해당시기의 로키는 수염이 보이는 중년남성이다. 전투장면은 휙휙 넘어가서 확인하기 어렵지만, 씬 마지막 장면에서도 고대 겨울 상자를 빼드는 장면을 보면 확인할 수 있다.] 디스트로이어와의 전투에서 폭풍을 소환하는 장면과 비교하면 너무나도 초라하다. 토르가 동생 로키를 아프게 하고 싶지 않아서 적당히 싸우긴 했지만, 영화 시퀀스에서 최후의 전투인데도 연출이 미묘했다는 지적을 피할 순 없다.[* 로키도 막강한 무기인 궁니르를 갖고 있다. 번개도 쏘고 빔도 나가는 그 창이다. 서로 화려한 전투를 할 수 있었음에도 평범한 냉병기 전투를 보여주고 끝난다. 그 와중에 로키는 창이 잘 안 뽑혀서 끙끙대는 개그(...)를 보여주기도 하는데, 독특한 캐릭터성을 가지고 있는 [[로키(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로키]]의 비중을 충분하게 살리지 못한 것은 상당히 아쉬운 부분이다.][* 같은 캐릭터들이 후속작에서 얼마나 강력한 모습을 보여줬는지 생각하면 확실히 연출 문제가 크다. 각성 전 토르만 하더라도 라그나로크에서 수르트 전, 묠니르 없이 싸운 헐크와 헬라전을 보면 어벤져스 최강급의 신체능력과 전투기술로 화려한 싸움실력을 보여줬고, 로키는 (궁니르 없이도) 드라마 로키에서 보여줬듯이 다양한 마법과 뛰어난 격투실력을 갖고 있다. 라그나로크에서 로키가 순수 격투실력만으로 발키리와 합을 맞출 때의 모습을 연상해보자. 토르 시리즈의 1,2편은 확실히 격투 연출 수준이 떨어졌다.] 작품 초반 엄청난 스케일의 전투를 보여줬는데 뒤로 갈수록 싸움의 수준이 작아지니 용두사미처럼 보인다. 슈퍼히어로의 판타지 액션 영화에서 후반부 액션이 초라하다는 것은 지적받을 수 밖에 없다.[* 대신 전체적인 MCU의 관점에서 보면 토르가 다리를 스스로 부수는 장면은 자신의 성장을 의미하는 것이기 때문에 의의가 있지만. ]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